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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예술과 건축 (커버이미지)
교회 예술과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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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헤더 손턴 맥레이 지음, 최지원 옮김 
  • 출판사시그마북스 
  • 출판일20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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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리스도교 회화와 건축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을 통해

교회에서 어떻게 신앙심을 표현하고 이를 발전시켜왔는지 쉽고 간결하게 정리!!


2천 년 역사의 그리스도교는 인류사에서 가장 중요한 예술품과 건축물의 생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만큼 그리스도교는 오랜 세월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대부분의 다른 종교는 예배 장소만 있으면 되었지만 그리스도교는 묵상을 위한 장소도 필요하다. 수도원 문화가 활발했던 배경에는 이러한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다.

그리스도교에서 예배와 묵상의 장소는 다양한 예술품으로 장식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초기 그리스도교에서는 주로 건물 자체가 장식의 일부였다. 채색한 프레스코화, 돌과 유리로 만든 모자이크, 석재 및 목재 조각, 그리고 벽과 바닥, 천장 등에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가 그러한 예다. 6세기에 교황 그레고리오 1세는 문맹률이 증가하는 시대에 이러한 그림들이 ‘무지한 이들을 학습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후에는 회화나 독립적인 조각상같이 장소를 옮길 수 있는 형태의 예술품이 등장했다.

더불어 그리스도교 사상을 물질적으로 표현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코덱스, 즉 성경이다. 성경의 각 권에는 고유한 특징과 나름의 해석이 있지만 예수의 삶과 죽음을 기록한 신약성경의 사복음서가 그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성경이 부차적인 도구가 아니라 교회나 수도원, 전례 용품만큼이나 필수적인 요소가 된 것은 사복음서를 비롯한 성경 구절이 예배에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교회 예술과 건축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주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재림이 핵심 교리이기에 때문이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이러한 영생을 강조하기 위해 석관과 교회 기념물, 프레스코화, 조각상, 서적 등을 통해 죽음의 다양한 측면과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표현하였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예배 장소를 비롯해 묵상 장소, 모자이크나 스테인드글라스 등 각종 예술품, 성경과 성물 등 교회의 다양한 예술과 건축을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인류 역사 속에서 종교 이상의 역할을 해왔던 그리스도교를 예술적 관점에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자소개

헤더 손턴 맥레이는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중세의 이베리아 반도지만, 바이킹시대의 종교에서 알베르투스 마그누스의 관상학 이론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책을 집필해왔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예배 장소

2 묵상 장소

3 모자이크, 조각상, 회화와 스테인드글라스

4 무덤과 기념비, 죽음과 부활

5 성경

6 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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